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 설 연휴 24시간 운영

▲ 김정섭 영광부군수, 거점소독시설 현장 점검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6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가축전염병 방역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축산시설 출입차량 소독 및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영광군은 2014년 발생 이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10년 연속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광IC에서 영광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우평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설 명절을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을 운영해 AI 의심 가축 신고·접수 및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키로 했으며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2. 8.과 2. 13.에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영광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활용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섭 부군수는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축산농장에 방문하는 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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