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해’ 선포 기념, 새봄맞이 콘서트 ‘대학가요제 리턴즈’ 2월 29일 공연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은 2023년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하고 2024년을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해로 맞이해 일상 속 문화예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장흥군의 첫 번째 문화공연으로 새봄맞이 콘서트 ‘대학가요제 리턴즈’를 오는 2월 29일 오후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추운 겨울을 지나 다가올 봄의 따뜻함과 싱그러움으로 장흥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음악적으로 녹여 내고자 기획했으며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등의 수상자들이었던 샌드 페블즈, 건아들, 서울대&전남대 트리오, 서울패밀리 목비, 휘버스, 이정희 등이 참여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특히 20여 년 동안 청춘문화와 대중음악의 발전을 이끌었던 가요제 스타들을 다시 만나 중년 세대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현 세대에게는 중년들의 추억을 공유해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티켓 발권은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와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적극 기획해 연중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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