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6개 사업체 대상 운영 장소·종사자 등 조사

▲ 완도군청사전경(사진=완도군)

[현장뉴스/완도=이재선 기자] 완도군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지역 개발 계획 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 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완도군에서는 조사 기준일 약 6,406개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등을 조사한다.

군은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사전 교육을 마친 조사원 18명을 투입하며 사전 준비에 철저를 해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전화 및 배포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24년 12월 확정 및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고 있으니 올바른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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