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그룹 아이들의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 2층 팝 스퀘어에서 아이들의 정규 2집 ‘2’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I-DLE Super Lady POP-UP’(아이들 슈퍼 레이디 팝업)이 열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연일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오픈 5일 만에 5,000명이 방문했고 일부 제품은 조기 소진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입증됐다.

특히 팝업스토어는 실버와 블랙의 조화로 앨범 콘셉트를 살려 ‘Super Lady’ 테마로 꾸며졌다.

아이들이 실제로 착장했던 앨범 재킷 의상부터 다채로운 포토존을 비롯해 앨범, 포토 카드, 키링, 스티커 팩, 포스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제품들을 마련해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어 7일 IPX와 함께 타이베이에서 선보인 팝업스토어 역시 아이들의 글로벌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오픈 전 500여명이 행렬을 이뤄 일대가 마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는가 하면, 8일 중국 상하이, 항저우 등 9개 도시에서도 종료 전까지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갔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막강한 저력을 보여준 아이들은 이번 컴백으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 1위 성적을 거둔 데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MBC M ‘쇼 챔피언’과 Mnet ‘엠카운트다운’ 2회 연속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아이들의 팝업스토어는 홍콩,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시드니, 멜버른 등 순차적으로 글로벌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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