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위한 간담회 개최

[현장뉴스/진도=이재선 기자] 진도군과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운영 사항을 공유하며 사례관리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고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해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두 기관은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기동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생활불편 개선은 ▲도배·장판 교체 ▲씽크대 교체 설치 ▲담장·경사로 쌓기 ▲화장실 개선사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가구에는 생활안정금을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에서는 읍면 총 116명의 기동대원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혈압·당뇨 등 기본건강체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안전바·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전구교체 ▲소화기·미끄럼방지매트 보급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의 협력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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