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분야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둥지를 튼다./헬로광주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분야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둥지를 튼다.

광주시는 코넥시오에이치, 기업성장데이터랩 등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를 설립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마련 등도 함께 추진한다.

기업 대표들은 “플랫폼을 개발해 활용하거나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은 대한민국에서 광주가 유일하다”며,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연 광주시 인공지능데이터팀장은 “우리 시는 인공지능 기업 유치와 산업 확대를 위해 관련 시설과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 도시 규모 실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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