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취급현황·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현장뉴스/광주시=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1일 광산구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화재발생 때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현장을 방문해 공장 내 위험물 취급현황과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때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중점 지도했다.

특히 관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공장시설은 화재 때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생활화와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2024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화재예방과 현장대응 강화에 중점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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