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 여성의 지역 리더로 활동 다짐

▲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 2024년도 연시 총회 개최

[현장뉴스/화순=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22일 '2024년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 연시 총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 총회는 김순내 회장을 포함한 46명의 읍·면회 임원과 농촌지원과장이 참석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연시 총회는 감사패 수여, 2023년 생활 개선 활동 우수회 사례발표와 한 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의미를 각인시키고 임원들의 리더십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농가 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하는 단체로써 앞으로도 농촌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생활개선회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선도 농촌 여성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농촌의 핵심 인력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과 역량개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는 14개 회 270명으로 구성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역량개발, 농촌 환경 개선 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화순군의 대표적인 지역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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