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전남도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쾌거

[현장뉴스/순천=강경구 기자] 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영광군 힐링컨벤션리조트에서 열린 전남도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와 징수 기법을 공유를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개최 됐으며 전남도 내 시·군 징수업무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체납자 소유의 현황 도로 등을 공매해 징수하는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4년간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고질 악성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징수조치가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며 체납자 소유의 현황 도로 등을 공매해 징수하는 방안은 공공시설의 유지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질 악성체납자의 체납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지방세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질·상습 체납에 대해 전담인력을 구성하는 등 체납세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