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0일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우수난 등 전시

▲ 화순군, 전국 최대 규모 난 명품 박람회 개최

[현장뉴스/화순=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한국 최대의 난 행사를 개최해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오는 9~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난 1,000여 분 소심, 주금화, 홍화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단체에서 중국난 전시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중국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출품작은 8일 접수 당일 자체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 작품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난 산업과 지역민의 난 재배 관심 및 기회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보고 화순의 난 가치와 반려 식물로써의 난을 알리고 우리 화순이 한국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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