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 및 과학교육 내실화 계획 안내

▲ 광주시교육청,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 과학교원 연수 실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안전한 과학실험실 조성과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과학교원 300여명 대상 ‘2024 초·중등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의 안전한 운영과 올해 과학교육 내실화 계획 주요 사항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2년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과 시행규칙에 따라 과학실험실 내 화학물질 관리가 엄격해져 이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진열·보관 장소에는 반드시 관련 물질에 대한 표시와 점검이 있어야 한다.

그 밖에 법정 관리 대장 작성과 운영 요령, 실험 중 안전사고 대처 방안 등 과학 교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돼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의 과학 탐구 교육은 지능정보 기술에 기반해 이뤄지고 있다 우리 교육청 역시 이러한 과학 탐구 활동의 변화에 구체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과학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첨단 과학기술 기반 과학탐구활동을 활성하고자 노력한다.

앞으로 이를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지능형 과학실 구축, 지능형 과학실 ON 등을 활용한 학생 주도적 탐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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