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교, 2,539명 대상…무상급식 보육시설까지 전면 확대

▲ 진도군, 관내 全 학생들 위해 건강한 학교 밥상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진도군이 5억 4천만원 규모의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은 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비유전자조작식품 식재료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조작식품 식재료를 비유전자조작식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 차액을 지원한다.

군은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학생수 규모별 지원단가 차등비율 적용을 결정하고 학교별·시설별 지원 격차를 완화했다.

특히 올해 진도군은 비유전자조작식품 식재료 지원의 전면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군비 2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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