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10분 간.탄소중립 공공건물 소등행사 실천

▲ 화순군청사전경(사진=화순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4일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 3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일까지를 ‘탄소중립 주간’으로 정하고 6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화순군청,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찰서·교육청 등 지역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공건물 소등을 동시에 실천한다.

화순군은 공공건물을 제외한 아파트, 기업 등 민간 건물의 자율적인 소등행사를 유도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등행사가 기후 위기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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