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전문가, 보육교사, 학부모대표 등 15명…보육사업 운영의 내실 높여

▲ 여수시 보육정책위원회, 2024년도 보육계획 심의·의결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여수시 보육정책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올해 여수시 보육계획을 심의·확정하고 보육사업의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여수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류갑선 교육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학부모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돼, 시 보육정책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의 보육사업 계획과 보육 서비스 수요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보육 수급 계획, 도서·농어촌 지역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 인정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회의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감성 보육도시 여수’ 조성을 위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은 ‘맘편한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긴급 주말 돌봄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아이 키우기 어려운 환경이 손꼽히고 있음에 따라 다양한 보육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참신한 보육정책 발굴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긴급 주말 돌봄어린이집 4개소를 운영 중이며 한 달 평균 35명의 아동이 이용하면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