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실천가게 3개소 추가 지정. 총 22개소 실천가게 운영

▲ 무안군, 생명 존중 위한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 생명 존중 환경개선을 위해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안전 강화에 나섰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현재 22개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구매자에게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 설명과 함께 생명존중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며 구매자의 자살 위험 징후 발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 상담 전화를 안내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추가지정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자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탄탄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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