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가족과 함께 그림책작가 만나러 오세요

▲ 순천시, 그림책의 세계로 초대하는 ‘그림책학교’ 운영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순천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 작가를 만나는 ‘그림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학교는 수강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그림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336명의 부모와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그림책학교는 작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 체험활동 등 작가와 참여자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3월 23일 소윤경 작가와 만남을 시작으로 4월 이육남, 5월 미우, 6월 이지연, 7월 유설화, 8월 민아원, 9월 난주, 10월 신재현, 11월 박종채 작가가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학교를 통해 그림책 작가를 도서관에서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그림책의 재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을 통해 K-디즈니 순천으로 발돋움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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