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9,307필지, 4월 8일까지 열람·의견 접수

▲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5만9,30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9일부터 공개함에 따라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 접수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토지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 조사와 토지가격 비준표에 따라 감정평가 법인에서 산정한 가격이다.

오는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가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은 해당 날짜까지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인 일사편리 홈페이지(kras.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과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며 감정 평가사 재검증 및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가 산정이 이뤄진다.

지가 산정의 결과는 오는 4월 30일에 공시될 예정이며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0일 사이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한 지가 조정 공시는 오는 6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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