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연계…서구 정체성 반영 BI 강화

▲ 광주광역시_서구청사전경(사진=서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과 연계한 마을 BI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마을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BI에 맞추어 동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서구는 ▲마을복지사 ▲웹툰스쿨 ▲신중년 유튜버 양성과정 등 9개 동과 2개 부서에서 19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 ▲클래식 이야기 ▲스포츠 스테킹 ▲사계절 자연놀이터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K-POP댄스 ▲댄스스포츠 아카데미 ▲책과 오감테라피 ▲전통문화교실 등 15개 동에서 마을 BI를 반영한 24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과 연계해 11일부터 주 1회 1시간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내곁에 실버운동교실’도 운영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화정1동·화정2동·상무2동·풍암동·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치매안심센터,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농성빛여울채복지관 등 9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마을의 특성과 스토리를 접목한 마을 BI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서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