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학교 밖 꿈드림 청소년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장학생 선정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진도군은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에서 실시한 꿈드림 장학사업에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꿈드림 장학사업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과 자립 의욕이 높은 고등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25명을 선정해 장학금 각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장학생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일본어 자격증 공부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진로 검정고시, 급식지원, 교육 참여수당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활동을 이어가고 자기 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2년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농어촌 장학금, 전남인재평생교육원 움찬학교밖장학금 등 총 7명의 관내 장학생을 선발해 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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