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까지 운영…정서적 안정·태아 오감 발달 도움

▲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요가 교실’ 성황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운영 중인 ‘임산부 요가 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관내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까지 총 24회 운영된다.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하에 출산 호흡법, 순산을 위한 스트레칭, 골반열기 동작 등을 배울 수 있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유지와 심신 안정, 자신감 있는 출산·육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임산부 요가 교실 외에도 모유 수유 클리닉, 예비 부모 교실 등 관내 임·출산부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건강생활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의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출산부를 비롯해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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