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월 학생들의 정보화 역기능 예방과 건전한 스마트기기 이용습관 형성

▲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1~1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건전한 스마트기기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을 맡을 강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강사는 앞으로 4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를 방문해 정보화역기능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일정 교육을 마친 교육 및 Wee센터 담당자, 청소년 상담관련 유관기관 재직자, 상담 관련 학과 졸업자·자격증 소지자 등 80여명 규모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는 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모집된 강사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사전 연수를 통해 정보화 역시능 사업 목적과 교육 내용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 무엇보다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며 “이번 모집될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디지털·AI윤리관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AI 기기의 교육적 활용에도 불구하고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 및 과의존·과몰입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게임 등 미디어 중독, 사회성 저하 등을 사전 예방하고 디지털·AI 기기와 관련된 올바른 사용법과 윤리 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챗-GPT 등 인공지능 일상화에 따른 문제의식과 부작용을 인식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AI 윤리의식도 병행·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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