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아티스트’ 서리, 내면의 성장통 담은 미니 2집 ‘Fake Happy’로 21일 컴백

▲ 사진제공 = 레이블사유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가수 서리가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서리는 14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Fake Happy’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선 서리가 그간 보여준 몽환적이고 포근한 모습과 정반대의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깊은 눈빛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서리의 곁엔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간 백소현의 면모가 드러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리는 록시크 콘셉트도 완벽 소화했다.

실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패셔너블한 의상과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로 유니크함을 한층 더했다.

그리고 함께 배치된 텔레비전에는 역시나 실제 서리가 아닌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복잡한 내면이 담겨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 2집 ‘Fake Happy’로 돌아오는 서리는 겪어온 성장통을 고스란히 앨범에 담았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Fake Happy는 생각에 잠기곤 하는 새벽의 소리, 위험을 감지하는 사이렌 소리,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더불어 서리의 애절한 보컬 톤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며 깊은 감정을 극대화했다.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수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서리. 숨겨진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용기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서리의 진심 어린 목소리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한편 서리는 오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Fake Happy’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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