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까지, 1인당 최대 360만원 시제품 개발 비용 지원

▲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1일까지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경험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기창업자를 모집한다.

펀딩 창업 지원사업은 무안군 특산물을 활용한 농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해 민간투자 진행 지원을 통해 저자본 창업 및 자본금 확보, 상품성 개선을 통한 지역 생산자와의 상생을 도모해 유망기업 발굴과 간접 고용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11명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사전 사업 참여에 관한 컨설팅을 2회 진행 후 심사를 통해 창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상품 상용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지원 및 온라인 펀딩을 통해 온라인 유통 전 단계에 대한 경험 및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만 18세 이상 무안군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중 2023년 기준 연 매출 3억원 미만일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최대 360만원의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추후 상품 개선 컨설팅 및 추가적인 펀딩 지원비용 370만원을 받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대형소매점과 협력을 통한 식품박람회 및 외부 식품박람회 참여기회제공과 계약택배를 이용한 상품 배송비용도 경감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펀딩 창업 지원사업은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수산 가공식품의 유통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온라인 시장에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사업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장기적인 계획으로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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