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2024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보건소 그린건강 체험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갖추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요양시설 종사자, 건설 현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이란 폐와 심장의 활동이 정지된 사람의 혈액순환을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으로 폐와 심장의 기능을 되살리는 응급처치법을 말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정상적인 심장박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급 장비로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사용 방법만 익히면, 누구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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