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예방운동법 등 강의

▲ 광주 서구,‘치매예방 가치해온’건강강좌 운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가 주민대상‘치매예방 가치해온’건강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치매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치매 발생 위험 요인,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운동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첫 교육은 오는 20일 서빛마루 시니어센터에서 서구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남준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1부 강사로 나서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환자의 행동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치매위험인자 관리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신은영 뇌건강지도사가 인지강화를 위한 뇌자극 운동법 및 치매예방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교육한다.

이어‘치매예방 가치해온’ 2차 강좌는 다음달 18일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건강강좌는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서구청 등에서 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며 신청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자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치매가 발병하기 전에 미리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대상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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