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강진소방서 제공
의용소방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강진소방서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18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지난 2021년 4월‘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올해 3회를 맞았다 

이날 최기정 소방서장을 비롯해 서순철 강진부군수,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 전라남도 도의회 의원, 강진군의회 의원 및 각 기관과 사회 단체장, 의용소방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종현 강진군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원 19명이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상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라는 주제로 한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기타와 전자바이올린 공연 합주, 한마음 난타팀의 흥겨운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전라남도지사 축하 서한문(대독), 축하 영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봉사 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려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며 “앞으로도 안전답사 1번지 답게 강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멋진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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