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 기대

▲ 광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 액션그룹 모집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광양시는 매실산업의 고도화 융·복합화, 문화·관광·체험 인프라 연계를 통한 매실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 액션그룹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0인 이상의 사회적 경제조직,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조직 및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생산·가공 ▲유통·홍보 마케팅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신청은 4월 9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비롯한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22일 오후 2시 다압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목적과 취지, 다른 지역 액션그룹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안내하고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6월까지 다압면 신원리에 ‘신활력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액션그룹으로 선정 시 공동 사무실, 체험장, 판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미 개발 완료된 매실와인, 매실 가공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액션그룹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주체이며 동일한 목표를 가진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는 단체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공익창출에 기여하는 활동 조직을 말한다.

강봉구 건설과장은 “예비 액션그룹이 제품개발 및 시제품 생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 등 다양한 지원과 사업화 컨설팅 등을 통해 농촌지역에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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