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구로 지정된 광주광역시가 지난 14일 지·산·학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헬로광주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구로 지정된 광주광역시가 지난 14일 지·산·학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지역 대학 및 유관 공공기관 등 32개 협약기관은 지역대학 인기학과의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인재들이 광주에 머물도록 대학별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한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지·산·학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정부의 핵심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이 대학·기업 등과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여 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달 광주를 포함한 31개 지역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다.

한편 광주시는 교육부와 정책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위한 세부계획을 상반기 중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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