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봄철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정화활동 실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19일 봄철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영광군과 백수청년회, 성지고 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백수해안도로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보다 깨끗한 해안도로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특히 이번 겨울은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아 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왔으며 해안도로의 지형이 험난한 곳이 많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크레인차 등 장비를 동원해 사고 없이 깨끗하게 정화 활동을 했다.

김채윤 백수청년회장은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을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년회에서도 백수해안도로가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호 해양수산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깨끗한 백수해안도로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백수청년회 회원들과 성지고 학생 및 교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해양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어촌계 및 어민들과 협력하는 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