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결핵예방의 날’캠페인 실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결핵예방의 날’캠페인 실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오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5개 구 보건소와 함께 국민들에게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2024년도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퇴치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결핵검진 및 홍보 활동을 실시 했다.

참가자들은 결핵예방과 관련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결핵검진 안내 및 상담, 결핵 증상 등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결핵 바로알기 O,X퀴즈,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이동결핵검진 흉부 방사선 촬영 및 객담(가래)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하고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또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