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경영체와 4/5일까지…GPS 장비 사용, 사전 담당자 교육도 마쳐

▲ 영암군, 조사료 파종 여부 및 생육 상황 조사 실시

[현장뉴스=장우현 기자] 영암군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경영체와 4/5일까지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GPS 장비로 동계작물 필지 파종 여부 및 생육상황 등을 조사한다.

69개 조사료 경영체에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 변경 지침과 파종필지 조사 등의 업무 협조를 사전에 당부한 영암군은, 19일 군 및 읍·면 담당자 교육으로 현지 조사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준비도 마쳤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기준 동계작물 5,057ha, 하계작물 843ha로 구성된 총 5,900ha의 재배면적을 확보해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해 생산비를 낮추는 등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육상황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파종 필지 조사 및 2차 생산량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투명하고 적절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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