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예, “연극 참여해보고 싶었다. 좋은 사람들과 작품 만들어 설레고 즐거워” 소감 밝혀

▲ 사진 제공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배우 진예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예는 오늘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초선의원’에 출연한다.

개막을 앞두고 진예는 “연극에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초선의원’ 덕분에 감사하다.

‘초선의원’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하고 그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설레고 즐겁다.

복잡함을 거친 단순함으로 잘 만들어가겠다”며 열의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연극 ‘초선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선의원 시절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떠들썩하던 1988년, 군사정권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마련된 청문회에서 활약한 최수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예는 노동자를 위한 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초선의원 민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진예는 2014년 그룹 라붐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출신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멤버로도 활약했다.

이어 웹드라마 ‘어바웃 러브’, ‘아는 귀신 형’, 영화 ‘로마의 휴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처음 도전하는 연극 무대이지만 배우로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온 진예의 새로운 도전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진예가 출연하는 연극 ‘초선의원’은 3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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