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강진교육지원청 제공
강진교육지원청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3월 20일(수), 강진교육지원청 다산지실에서 「2024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교감 사안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각종학교 포함)·특수학교의 교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바뀐 학교폭력 사안처리, 공감마당 시스템 활용 및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관계회복과 화해조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안내 자료집을 자체적으로 발간하여 배부하였다.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학교에서의 초기 대응 및 사안 조사, 전담조사관제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전담기구 심의 등 관련 내용을 안내하였으며 특히 2024년 3월부터 변경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내용을 강조하여 책임교사가 이를 잘 숙지하고 절차대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힘을 모아 관계회복과 화해조정 중심으로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강진고등학교 책임교사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초기 대응에 대한 적절한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준 연수 덕분에 사안 발생 시 추가적인 사안이 발생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만하게 처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업무 전담 지원 체제를 상시 구축하여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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