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와 ‘찾아가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창구’ 합동 운영

▲ 진도군, 찾아가는 복지·민원서비스 운영으로 큰 호응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진도군이 오는 25일 임회면 남선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월까지 관내 19개 마을을 방문, 다양한 행정·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이번에는 임회면 남선마을회관을 방문한다.

전라남도와 시군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지난 2021년부터 섬과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해당 마을을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검진, 치매검사 등 보건서비스 ▲이미용, 손톱꾸미기 등 복지서비스 ▲국악 공연, 영화 상영 등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해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남선마을에서는 민원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사회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민원을 상담·접수하는 등 마을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민원창구를 전남행복버스와 합동 운영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행정·의료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더 많은 마을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