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역담당 공무원 교육 실시, 방역소독업무 수행 시작

▲ 곡성군청사전경(사진=곡성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곡성군은 지난 21일 읍·면 방역담당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방역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역담당자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방역소독업무 수행을 위해 방역 약품 취급과 방역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조기 방제를 위해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풀숲, 물웅덩이 근처 등 취약지역 위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6월부터는 읍·면 소재지 순회 지원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사전 차단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참석한 방역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그리고 방역소독 장비의 종류와 사용 방법에 대한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방역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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