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병영성 · 금곡사 벚꽃삼십리길 축제 맞아 추가 기념품 증정

▲ ‘산뜻한 봄날, 전라병영성’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강진군이 지난 22일 ‘산뜻한 봄날, 전라병영성’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 및 ‘제7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와 기부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전 국민으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축제 3일 기간 강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 기간 기부자에게 쌀 1kg, 칫솔 세트 등을 추가로 증정하며 답례품 주문 이후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곡사 삼십리 벚꽃길 따라 호국 성지 전라병영성으로 봄을 만끽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복리증진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공제, 답례품 3만원까지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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