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청년과 함께하는 구직 프로그램 운영

▲ 광주광역시_서구청사전경(사진=서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가 운영하는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가 개소 6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년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춘발산공작소는 서구가 청년들의 취업지원 및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광주 최초로 조성한 청년 취업지원센터로 지난해 1400여명의 청년구직자가 찾을 만큼 대표적인 일자리센터다.

특히 2018년 개소 이후 지난 6년간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박람회, 취업지도교육,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통해 총 1,335명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등 명실공히 청년 맞춤형 취업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표적인 구직지원 프로그램 3가지를 마련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이진헌 휴먼이미지랩 대표를 초청해 구직청년 15명을 대상으로‘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특강을 진행한다.

27일에는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을 위한 ‘앤틱그릇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마지막 28일에는 ▲수메디 ▲나눔테크 ▲시온미디어 ▲창희푸드 ▲에이치모터스 ▲삼한엔지니어링 ▲한아 총 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 ‘내일을 잡아라’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기업 및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을 반영해 더 많은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보다 참여 기업 수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최신 취업 트렌드와 구직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급변하는 채용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일자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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