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개 대학 60개 팀 참가, 대학 검도인들 축제의 장 펼쳐져

▲ 무안군, 제66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 성료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 검도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 대학의 남자부, 여자부 및 동아리 소속 60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남자부 단체전 우승은 목포대, 여자부 단체전 우승은 유원대가 차지했으며 남자 고학년부 김동연, 남자 저학년부 박승원, 여자부 양혜원 등이 각각 개인전 남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도자 부분은 목포대학교 문선욱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수많은 대회 관계자가 우리 지역을 방문해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골목상권이 활기가 돌았다”며 “방문해 준 선수,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3월 스포츠파크 내 검도전용관이 조성되는 만큼 전국단위 대회 개최를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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