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전남문화재단·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과 협약

▲ 전남인재개발원,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 기반 확보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6일 호남호국기념관, 전남문화재단,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과 함께 도민과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도내 교육연수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전문 강의 교과목 편성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 상호 지원 ▲각 기관의 교육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공유·홍보 등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도민 참여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호남호국기념관은 역사 교육 제공,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공유,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은 지역 생태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환경교육 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전남도인재개발원은 호국·문화예술·생태 등 다방면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기반을 확보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2024년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강의를 개설하는 등 상생 협력할 계획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보다 알찬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미래 사회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한 도민과 공직자 교육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12월 국립남도국악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교통연수원 등 3개 기관과 1차 교육연수기관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현재 전문강사 출강 지원 등 교육 운영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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