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융복합 창작 제품과 실용 디자인, 2개 분야 52명 시상

▲ 담양군, 제43회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공모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담양군이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모한다.

옛 선조부터 이어온 대나무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사용성을 접목한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대나무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2개 분야로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융·복합제품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용디자인 부문은 전국 대학 디자인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나무공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창작품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상 규모는 2개 분야 52명으로 일반부 대상은 장관상과 시상금 5백만원, 학생부 대상은 장관상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4월 19~23일 3일간 진행되며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대나무공예 창작품을 발굴하고 전국 공예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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