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등 집중 단속

▲ 광양시,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광양시는 지난 26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은 광양시 직원을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기관·단체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주변과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공원,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단속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단속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등을 중점에 두고 점검했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며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점검을 매달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일탈행위가 이뤄지기 쉬운 새학기, 방학, 수능 전후 등 기간에는 특별 지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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