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 화순군청(사진=화순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28일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과 관련,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 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아울러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 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출산율 증가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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