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00일 맞아 ‘행복한 지역공동체, 강진’ 건설을 위해 ‘7대 분야 40개 산업’ 확정 -

이승옥 강진군수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향후 4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향후 4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난 100일 ‘군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열망하는 4만 군민과 30만 향우의 엄중한 소명을 받들어 군민에 대한 봉사자의 자세로 초지일관해 왔다”면서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 한분 한분의 작은 목소리도 귀하게, 크게 듣고, 밤낮없이 고민하고, 지혜를 짜내고, 군민의 삶의 현장을 누벼온 시간이었다.”고 100일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군정슬로건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로 정하고 군수실 입구 뿐 만 아니라 강진군 산하 사업소와 읍면사무소 입구에 ‘여민동락(與民同樂)의 현판을 게첨, 매일매일 그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800여 공무원과 함께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군민의 일상을 공유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진군정의 유일무이한 기준과 원칙을 ‘오직 장진군민’에 두고 철저한 봉사자로 일함으로써 ‘행복한 지역공동체, 강진 만들기’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승옥 군수는 100일 동안의 성과로 “▲시간·장소·성별·직업 등 차별없는 ‘소통의 리더쉽’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시대’ 개막 ▲군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추진시스템’ 확보 ▲강진읍의 오랜 숙원인 ‘동문안 일대’와 ‘중심상가’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추진동력 확보 ▲행정의 대원칙인 ‘정차와 원칙’의 준수를 통해 중단·부진사업의 정상화 ▲공직사회 내 소통문화 확산을 통해 업무는 자율적·능동적으로, 군민에게는 친절·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 ▲군민과의 약속 이행과 10년 후, 30년 후를 내다보며 군수 공약사업을 잠정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민선7기 향후 4년 군정 운영방향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 ▲강진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림·축·수산업의 자생력을 강화 ▲향토색 짙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 ▲더불어 행복한 강진,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 ▲주요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유도 등 ‘7대 분야 40개 산업’을 군수 공약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끝으로 “혼자 꾸는 꿈은 한낱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면서 “민선7기에는 위대한 강진군민, 공무원, 자랑스러운 향우들과 함께 강진발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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