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 ‘10월은 또 이렇게’ 개최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사)문화예술협회가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월 짝수 달 세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을 풍암동에 위치한 마을 카페 ‘싸목 싸목’ 다목적 홀에서 「10월은 또 이렇게」란 주제로 제51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을의 추억과 지나가는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을 노래하는 음악회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플루티스트 김란이 비제의 카르멘 서곡 ‘Carmen Prelude’을 첼리스트 진채린이 생상스의 백조 ‘The Swa’”를 연주한다. 또한 바리톤 김희열이 슈페르트의 독일 가곡 마왕 ‘Erlkönig’, 메조소프라노 가현주가 김동진의 내 마음 등을 노래하고 피아노는 김정은, 박지혜가 반주한다.

특별한 음악회 이음은 전석 무료이며 1미터 내외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되기에 연주자의 표정과 악기의 미세한 진동까지 다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문의는 사)문화예술협회로(062-384-203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