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성 필리스 야구단이 승리를 거머줬다. 준우승은 득량 드레곤즈, 3위는 조성 히어로즈, 보성 레전드 야구단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대회에 참석한 유영관 부군수는 “오늘 승부를 겨루는 경쟁자라는 대척점에 서있지만, 야구라는 하나의 스포츠를 순수한 열정으로 좋아하는 만큼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의 기량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는 여유를 부탁드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펼치는 멋진 플레이들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개회식에서 득량 드레곤즈 김형준 선수가 보성군수 공로패를 수상 했다.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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