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과 마을활동가의 소통·협력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대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기본교육 실시(사진=오상용 기자)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1일 광주교육정보원 소강당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공모 결과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2017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엔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회원인 교원, 마을 주민, 교육청·시청·자치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에겐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회계 교육,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씨앗동아리 컨설팅 추진 방향 등이 안내됐다.

교원과 마을 주민들은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기본방향과 씨앗동아리 사업 취지, 문산마을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과 마을활동가의 소통·협력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공모엔 '계림별장마을' 등 22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겐 예산 지원 100~200만 원과 함께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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