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정원에서 손수 가꾼 고구마 200kg 시설 4곳에 전달

광주복지재단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문혜옥)은 7일 ‘빛고을 텃밭정원’에서 생산한 고구마 200㎏을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곳에 전달했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복지재단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문혜옥)은 7일 ‘빛고을 텃밭정원’에서 생산한 고구마 200㎏을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고구마는 ‘빛고을 텃밭정원’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 명 어르신들이 여름내 땀 흘리며 손수 가꿔온 친환경 농산물로 ‘어르신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고구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빛고을 텃밭정원’ 체험프로그램을 3년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타운 회원들이 동료들과 함께 일구는 공동체 활동으로 친목도모는 물론 양육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와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7년 가을 고구마 나눔에 이어 지난 7월에도 고려인 마을 등 관내 복지시설 4곳에 텃밭정원에서 키운 감자를 기증해 꾸준히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문혜옥 빛고을타운 본부장은 “이번에도 사랑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우리타운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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