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김달중 기자] 진도군에 작은영화관인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오는 20일 개관한다.

진도 군민들의 여가문화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신식 시설의 2개 상영관을 갖춘 작은 영화관이 문을 연다.

진도읍 동외리 무형문화재전수관 옆에 조성된 작은 영화관은 각각 59석과 39석을 갖춘 2개의 상영관으로 로비에는 매점과 휴게공간도 갖추어 있다.

개관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공연, 기념식, 영화 시사회 순으로 진행되며, 당일 무료 상영된다.

진도아리랑 시네마 관람료는 2D 5,000원, 3D 8,000으로 시중가의 60% 수준으로 설·추석 명절 오전을 제외한 매일 전국 동시 개봉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진도문화원이 위탁 운영하고 작은영화관 협동조합에서 운영 노하우와 기술지원을 받아 군민들에게 최상의 영상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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