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여름맞이 3대 먹거리 시식회 진행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마량면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 등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 맛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설무대에서 마량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마량놀토 3대 먹거리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싱싱한 농어, 갯장어 등을 이용해 물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강진 여름 먹거리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시식회에서 선보일 음식은 더위를 날리고 입맛을 되찾아줄 시원한 ‘물회’, 여름철 담백질 함량이 월등이 높아 여름보양식으로 알려진 ‘농어회’, 청정해역 마량에서 생산되는 갖은 해산물을 이용한 ‘샤브샤브’ 등이다. 모두 마량수산시장에 오기만 하면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시식회는 강진군 마량에서 공급한 수산물들로 만들어졌다. 최고의 품질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강진의 맛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통한 관광객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강진의 수산물 소비촉진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앞으로 마량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먹거리 개발을 추진함은 물론,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싱싱한 해산물을 최고 품질, 최고 신선, 최고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멋과 맛과 흥이 살아있는 남해안 최고의 관광문화형 수산시장으로 올해 3년째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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