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김민영-채서진, 청춘남녀의 진정한 사랑 찾기

▲ 사진제공: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바로 내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어제 첫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각 캐릭터들의 개성은 물론 ‘커피야, 부탁해’만의 동화 같은 아기자기한 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 시청자의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만들며 흥미를 높이고 있다.

먼저 용준형은 “우리 어시 기죽일 거면 나가”처럼 툭툭 던지는 듯한 말투에도 은근한 다정함이 묻어나는 임현우의 캐릭터를 살려내고 있다. 특히 이슬비를 ‘조금 뚱뚱하긴 한데 귀여운 어시’라고 표현하는 문정원을 향해 “귀엽다고 하지 마, 예쁘다고 해”라고 슬쩍 던지는 말에서 벌써부터 여심 저격을 예감케 한다.

김민영은 극 중 임현우를 좋아하는 예쁜 마음을 몰래 키우면서도 겉모습이 평범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상처 받는 이슬비의 심경을 담아내 공감대를 높인다.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변하는 미녀 오고운 역의 채서진은 슬비인 듯 고운인 듯 두 인물의 경계를 미묘하게 표현하며 마법 같은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긍정 발랄한 캐릭터 문정원 그 자체 같은 이태리와 당당한 태도, 톡톡 쏘는 말투의 강예나를 그리는 길은혜 역시 극의 긴장과 재미를 함께 불어넣는다.

이처럼 배우들의 개성 만점 캐릭터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은 ‘커피야, 부탁해’는 깜찍한 이중생활을 하게 된 그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 유쾌함 한 스푼, 설렘 두 스푼을 넣으며 올겨울 청춘남녀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단 4분의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시청자를 중독 시키는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내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특별히 1, 2회 연속 방송은 물론 이후 밤 10시에는 ‘커피야, 부탁해 메이킹 스페셜’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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